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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인 가구도 안전하지 않다…서초구, 홈방범 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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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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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보디가드 설치 장면/사진제공=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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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범죄로부터 불안함을 느끼는 1인 가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리풀 보디가드' 사업을 기존 여성뿐 아니라 남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큐레이션 플랫폼 혼족의제왕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중 79.7%가 '안전'에 있어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서리풀 보디가드 사업'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홈 방범 시스템 △디지털 비디오폰 △현관문 안전고리 지원을 말한다.

홈방범 시스템은 다세대주택, 빌라, 일반주택 등 주거취약 1인 가구가 대상이다. 현관문 도어카메라 또는 집안 내 홈카메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위급 상황 시 전문 보안업체를 출동시킬 수 있는 비상 버튼이 제공된다. 설치비는 무료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무료며, 그 외에는 연 1만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외부인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폰'과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인 '안전고리 설치'는 무료로 지원한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위험 상황 시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보음을 울리는 '휴대용 호신용품'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둔 1인 가구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해당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18개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02-2155-8281)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1인 가구 큐레이션 플랫폼 혼족의제왕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중 79.7%가 '안전'에 있어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만 19세에서 만 34세까지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암표지자(남 4종, 여 5종) △갑 상선 기능(T3, TSH, Free T4) △A형간염 및 간·신장기능 △당뇨·고지혈증 △매독·에이즈 검사 △풍진 등을 검사하는 '청년 서초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가 더욱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누구나 안심하는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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