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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트리거] LH 땅투기 의혹 그 후…내부고발자는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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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명예 실추"…확인도 없이 해임됐다

[앵커]

뉴스룸의 탐사보도 코너 '트리거'를 시작합니다. 오늘(3일) 트리거는 내부 고발, 그 뒷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LH는 땅투기 의혹으로 전국민의 분노를 샀습니다. 당시 내부고발자는 저희에게 LH 직원들이 나눈 사내 메신저 내용을 제보했습니다. 투기로 걸려도 어차피 LH에서 평생 버는 돈보다 땅 수익이 많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부고발자,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내부 고발 한 달만에, LH로부터 직위해제됐고, 결국 보도 5개월 만에 해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