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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롤드컵] '탑 베인은 강력했다' 사이공, 공격력 폭발시키며 2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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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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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사이공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4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사이공 버팔로 대 매드의 경기가 펼쳐졌다.

매드는 '아르무트' 이르판 베르크 튀케크, '엘요야' 하비에르 바탈라, '니스퀴' 야신 딘체르, '언포기븐' 윌리엄 니에미넨, '카이저' 노르반 카이저가 등장했다. 사이공 버팔로는 '하스메드' 럼후인자호이, '빈제이' 쩐반찐, '프로기' 부이하이민, '쇼군' 응우옌반후이, '타키' 딘안따이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매드는 나르, 헤카림, 탈리야, 세라핀, 레오나를 픽했다. 사이공은 베인, 마오카이, 리산드라, 미스포춘, 노틸러스를 골랐다.

초반 매드는 봇 다이브를 설계했지만 프로기가 텔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엘로야와 카이저가 당했다. 사이공은 적극적으로 상대 레드쪽으로 넘어가며 정글을 지배했고 탑에서도 하스메드가 킬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차지했다.

사이공은 적극적으로 하스메드 키우기에 나섰다. 전령으로 탑 1차를 파괴하며 탑 차이를 벌렸다. 매드는 사이공의 한타 조합에 무너졌고 초반이지만 양 팀의 골드차이는 크게 벌어졌다.

사이공은 킬 스코어를 10대 2까지 만들었고 20분 전에 봇 억제기 공략에 성공했다. 19분 경 계속 얻어 맏던 매드는 사이공의 과감한 탑 다이브를 막아내며 제압골을 모두 챙겨갔다.

하지만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사이공은 매드의 견제에도 깔끔하게 바론을 챙겼다. 바론 버프를 두른 사이공은 억제기 2개를 날렸고 그대로 쌍둥이까지 터트리며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양 팀의 스코어는 1대 1 동률이 됐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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