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라이머 "안현모, 나랑 살아준 것만으로도 고마워"…눈물 울컥 [RE: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차차차' 3일 방송

뉴스1

tvN '우리들의 차차차'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리들의 차차차' 라이머가 안현모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울컥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조갑경의 생일파티를 위해 아내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이에 라이머가 남편들만을 위한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아내들이 여행을 떠난 사이, 남편(홍서범, 라이머, 서경환, 권해성, 이대은)들이 볼링장에서 단합대회를 했다. 모임을 주도한 홍서범은 연예인 볼링대회 1위 수상자에 빛나는 실력을 뽐내며 3연속 스트라이크 터키를 기록하는 등 크게 활약했다.

이어 남편들이 라이머 집에 모여 회포를 풀었다. 안현모가 남편들의 모임을 듣고, 새벽까지 주방과 그릇을 정리하는 등 상차림을 준비해놨다고. 요리사로 변신한 라이머는 광어회를 시작으로 광어튀김, 달걀찜, 불고기전골 등 다양한 요리를 대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유독 신난 홍서범이 "우리 조갑경보다 잘한다!"라고 흥을 폭발하기도. 스튜디오에서야 남편들의 반응을 제대로 확인한 라이머는 "진실의 눈빛이 있다, 오늘 더 기분 좋다"라고 흐뭇해했다. 이대은을 제외하고, 홍서범, 서경환, 권해성이 아내보다 라이머의 요리가 낫다고 외치기도.

라이머는 "제가 먹는 걸 좋아한다, 배달 음식을 싫어해서 이 집에서 한 번도 배달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라며 남다른 요리 실력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라이머는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조만간 좋은 소식을…"이라고 전하며 2세 계획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남편들이 춤 실력을 공개하며 견제에 나섰고,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후 홍서범을 시작으로 남편들이 아내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고백했다. 라이머는 "저 같은 인간이랑 살아준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라이머랑 산다는 게 쉽지 않다"라고 고백하며 안현모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N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