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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딸을 최초 공개한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음주에는 오상진, 김소영이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오상진, 김소영이 침대에 누워 있는 사이 딸이 등장했다. 오상진은 4살인 딸을 품에 안고 곧장 놀아주는 모습. 제작진은 '엄빠똑닮'이라며 딸의 외모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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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오상진은 "불면 날아갈 것 같고 깨질 것 같은 그런 존재"라고 딸에 대해 설명하기도. 딸은 공부도 아빠랑, 밥도 아빠랑, 노는 것도 아빠랑 하고 싶어 하는 아이였다.
또한 김소영은 "워낙 엄친아로 알려지다 보니까, 제가 살아보니 알려지지 않은 면들이 있는 것 같다. 본인은 되게 한량처럼 살고 싶어 하는 면이 있다"면서 "성격이 다르다는 걸 몰랐고, 결혼을 하고 알게 됐다. 너무 다르다"는 말로 부부의 성격 차이를 언급해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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