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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팝업TV]"살찐 후 남자친구 생겨"‥'돌싱포맨' 이국주, 20kg 증가에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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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우먼 이국주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이국주를 비롯해 장영란, 김호영이 돌싱포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너무 많이 먹어서 텐션이 떨어진 적 없냐"는 물음에 "방송에서 먹는 걸 많이 하고 있는데"라고 했다. 그때 탁재훈은 "살은 안 빼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국주는 "지금 빼고 있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국주는 "빼고 있다. 문세윤만 알아본다. 문세윤이 '국주 너 핼쑥해졌다?'라고 한다. 나머진 모른다"라며 웃음으로 넘겼다.

이어 "데뷔 때보다 지금이 20kg이 넘게 쪘다. 데뷔 때도 뚱땡이로 뽑혔는데, 그때는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런데 살이 찐 후에도 남자친구가 생기는 걸 보고 '아, 이거는 외모가 다가 아니다'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호영은 "국주가 사실 연애의 고수다. 연애를 잘한다. 사실 우린 배워야 한다"라고 칭찬했다. 이국주는 "헤어진 지 반 년 밖에 안 됐다. 그래서 살찐 건 상관없다. 그런데 너무 찌면 저도 힘들어서 테니스를 친다. 밤에는 회만 먹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먹방을 많이 찍는다. 텐션이 떨어진다 싶으면 어울리는 술을 찾는다. 술 한 잔 들어가면 텐션이 올라간다. 그러다가 배부르면 음식이 위장에 뒤죽박죽으로 있다. 그때 탁탁 털어주면 얘네가 테트리스처럼 딱 자리를 잡는다. 그러면 텐션이 올라가서 또 먹는다"라고 했다.

이어 "그러다가 안 되면 노래를 부른다. 시크릿의 '매직'에 맞춰 춤을 추면 자리를 잡아서 소화도 되고 텐션도 올라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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