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라이브 드로잉 대가' 김정기 별세, 향년 47세…애도 물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일러스트레이터 김정기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47세.

김 작가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슈퍼애니를 이끌던 김현진 작가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김 작가는 지난 3일 유럽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향하던 공항에서 심장 통증을 느꼈고, 근처 병원에서 수술과 집중 치료를 했지만 결국 일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진 작가는 "정기는 우리를 위해 많은 그림을 그렸다. 이제 더 이상 그렇게 안 해도 된다. 고마워. 정기"라는 글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타이거JK, 코드쿤스트, 장우혁, 봉태규, 이현도 등 국내 연예인들은 물론 전세계 누리꾼들이 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표했다.

한편 김 작가는 세계적인 라이브 드로잉 마스터라 불려온 인물로, 지난 2011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선보인 라이브 드로잉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사진=공식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