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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저도 아쉬워→이야기가 이상하게" 이달소 츄, 왕따 논란 급히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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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이달의 소녀 츄/사진=민선유 기자



이달의 소녀 츄가 이번엔 왕따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최근 츄는 팬덤 플랫폼 팹으로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오후 스케줄 참여에 관해서 저한텐 공지 준 게 없어서 저도 아쉽다. 저도 보고 싶다. 많이 많이"라는 글을 남겼다. 츄는 오는 15일~16일 열리는 이달의 소녀 콘서트에 불참하기 때문.

이와 달리 멤버 여진은 "콘서트 공지를 받았냐"는 팬의 질문에 "우리 12명 단톡방과 스케줄표에 공지했다. 이미 (스케줄을)알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일부 팬들은 여진의 메시지 중 '우리 12명'에 츄를 포함한 12명이 아닌, 매니저를 포함한 12명이 아니냐는 것.

여러 추측들이 쏟아지자 츄는 "이야기가 이상하게 흐르는 것 같다. 스케줄이 뜬다고 내가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서 결정을 내린 내용을 공지해줘야 참여 여부가 정해진다"고 해명. '왕따 논란'을 급히 수습했다. 앞서 소속사는 이미 츄가 지난 6월 이달의 소녀 첫 월드투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를 불참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지난 6월 츄는 이적설을 겪었다. 이에 소속사는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츄를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들이 계속되고 있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영상에서 '먹토' 고백 후 오은영 박사에게 "일종의 자해 같다"는 진단을 받은만큼 대중들의 츄를 향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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