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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기존작 영광 재현하나… ‘오버워치2’, 론칭 후 단숨에 FPS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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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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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중 하나인 ‘오버워치’는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광풍을 일으켰던 인기작이다. 총기에 따라 특색이 갈렸던 기존 슈팅게임과 달리 다양한 영웅으로 고유의 게임성을 살린 ‘오버워치’는 나이-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때 절대강자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제치고 PC방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이후 삐걱거리는 운영으로 ‘오버워치’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부분은 느린 속도의 업데이트다. ‘오버워치’의 영웅 출시 속도는 현저히 느렸으며, 밸런스 조정도 속도가 뒤처졌다. 결국 ‘오버워치’는 서버 종료 전 경쟁작 ‘발로란트’에 주도권을 내주며 PC방 FPS 장르 순위 4위까지 떨어졌다. ‘오버워치’의 또다른 흥행을 주도했던 e스포츠 리그도 원동력을 잃은 지 오래다.

이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후속작 ‘오버워치2’를 출시해 반등을 도모한다. 지난 5일 PC(윈도우) 및 콘솔(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오버워치2’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랜기간 지속적인 운영” 기조 아래 시즌 단위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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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오버워치’와 가장 다른 부분은 대전 방식이다. ‘오버워치’는 6대6 전투가 펼쳐졌는데, ‘오버워치2’는 5대5로 변경해 속도감을 높였다. 후속작 출시를 맞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키리코, 정커퀸, 소전 등 3명의 영웅을 새로 추가해 총 영웅 수를 35명으로 늘렸다. ‘오버워치’는 약 2년 6개월 전 신규 영웅 ‘에코’를 출시한 이후 소식이 없었는데, “다양성을 늘려야 한다”는 비판을 수용한 듯 보인다.

상점 시스템도 개편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의 출시와 함께 기존 전리품 상자 시스템을 대체하는 새로운 아이템 상점, 모든 플레이어를 위한 무료 배틀 패스 및 시즌별 구매 가능한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선보인다. 두 버전의 배틀 패스는 ‘오버워치2’ 플레이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는 첫 두 시즌(1, 2시즌)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추가될 신규 영웅을 포함한다.

‘콘텐츠 부실’ 지적을 받았던 기존작과 다르게 ‘오버워치2’는 게이머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PVE 모드를 개발 중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버워치2’의 PVE 모드는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23년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출시 계획은 향후 발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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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저들의 마음을 뒤흔든 게임인 만큼 ‘오버워치2’는 론칭 이후 PC방 순위에서 화려하게 복귀했다. 6일 기준 서든어택(6.39%), 발로란트(6.25%)에 이어 근소한 격차로 FPS 장르 3위(6.18%)에 등극했다. 다만 순항 중에도 서버 이슈는 변수다. 외신에 따르면 ‘오버워치2’는 출시와 동시에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서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버워치2’는 ‘오버워치’ 커뮤니티를 위한 새로운 시작으로, 플레이어들이 소개된 콘텐츠 외에 앞으로 몇 달, 몇 년 후 적용될 모든 것들을 계속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생동감과 박진감 넘치고, 액션으로 가득 찬 완성도 높은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오버워치2’를 통해 그 기대 수준을 뛰어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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