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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환상 슬라이딩 골' 오현규, K리그 9월 '가장 역동적인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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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오현규가 9월 K리그1에서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6일) 오현규가 9월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 MOMENT AWARD는 매달 승리 팀의 득점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후보 2명을 추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팬 투표(100%)로 수상자를 가린다.

투표 결과 오현규는 모두 9551표 가운데 5775표(60%)를 받아 성남FC의 김민혁을 제쳤다.

오현규는 지난달 4일 FC서울전에서 전반 27분 이기제의 크로스에 몸을 던지는 오른발 슬라이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현규는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경기에서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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