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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모형 전화기' 맡기고…담배 2,400갑 챙겨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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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편의점에서 '모형 휴대폰'을 맡기고 담배와 상품권을 상습적으로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가로챈 담배가 2천400갑에 달하는데요. 이 남성은 모형 전화기로 전화하는 연기까지 하며 편의점 직원들을 속였습니다.

서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전 한 편의점에 건장한 남성이 들어옵니다.

어딘가 전화하는 듯 휴대폰을 귀에 댄 남성은 종이백을 들고 편의점 계산대로 다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