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명문인 퍼듀대 기숙사에서 학생이 살해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방을 쓰던 한국인 유학생이 유력한 범인으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아직 범행 동기는 분명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0시 44분쯤 경찰로 신고 전화가 걸려옵니다.
'사람이 사망했다'는 내용인데 장소는 미국 명문대인 퍼듀대 기숙사였습니다.
숨진 남성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인도계 학생 바룬 매니시 체다.
경찰은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려 사망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룸메이트인 한국인 유학생 사모씨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사모 씨/용의자 : {범행 동기가 뭡니까?} 나는 내 가족을 사랑합니다.]
캠퍼스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JJ 뷔에소/퍼듀대 학생 : 충격적이에요. 룸메이트처럼 가까운 사람에게 이런 일을 당할 거라고는…]
[레슬리 와이트/퍼듀대 경찰 : 용의자를 바로 붙잡았고 그래서 추가적인 위험은 없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사씨의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씨가 직접 신고했다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신고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백민경 기자 ,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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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명문인 퍼듀대 기숙사에서 학생이 살해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방을 쓰던 한국인 유학생이 유력한 범인으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아직 범행 동기는 분명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0시 44분쯤 경찰로 신고 전화가 걸려옵니다.
'사람이 사망했다'는 내용인데 장소는 미국 명문대인 퍼듀대 기숙사였습니다.
숨진 남성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인도계 학생 바룬 매니시 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