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토이트론, 사마리안 퍼스에 장난감 2만개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토이 트론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마리안 퍼스에 3억원 상당의 장난감 21,000개를 기부하며 세계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가득 채웠다고 밝혔다.

비타민 같은 좋은 장난감으로 세상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싶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장난감을 만들겠다는 토이 트론의 장난감을 통해 전세계 2만명의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사마리안 퍼스는 지난 50년간 전세계 긴급 구호 활동, 보건 의료 활동 및 어린이 대상 선교 활동 등 다양한 비영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기부하게 된 사마리아 퍼스 코리아는 미국 사마리아 퍼스의 한국 지사이며 크리스마스에 어린이 선물 상자 보내기, 식수 위생 사업, 생계 지원, 긴급 재난 구호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22일 오후 2시에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토이 트론 배영숙 대표는 사마리안퍼스의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사역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영숙 대표는 “매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를 전하고 그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사역을 하는 사마리안퍼스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장난감으로 세상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싶은 ‘토이 트론’의 비전이 사마리안퍼스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 많은 어린이들을 살리는 일에 기여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이 트론은 앞으로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긴말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며 사회공헌을 통해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토이 트론은 지난 20여년간 아이들에게 미래와 꿈을 보여 주고 상상력과 가능성을 심어 주는 따뜻하고 착한 장난감을 만들어 오며, 다양한 장난감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지난 2월 서초구 건강 가족,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의 한부모 가정, 저소득 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설 명절 선물로 장난감 1500개를 전달하였으며 지난 해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난감 1200개를 전달하여 병상의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서초구 가족센터 초등학생 멘토링을 지원하며 지역 초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사회성 발달을 도와주고 과학 완구 480여개를 제공하는 등 그동안 10여곳의 국내외 단체에 장난감을 기부해 왔다.

토이 트론 관계자는 “비타민 같은 좋은 장난감을 전세계 아이들에게 하나씩 안겨줌으로써 아이들의 마음을 지켜 주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토이 트론의 어린이 사랑이 이번 사마리안 퍼스의 크리스마스 선물 기부를 통해 더 크게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