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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쏘카, 멤버십 ‘패스포트’ 연 가입비 2주간 2만9900원→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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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누적 가입자 15개월새 30만 돌파 기념

7만원 상당 웰컴기프트·무제한 대여료 반값 등 혜택 제공

이데일리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쏘카(403550)(대표 박재욱)가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누적 가입 30만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2주간 2만 9900원인 패스포트를 9900원으로 할인한다.

패스포트는 지난해 6월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출시한 구독 서비스로 무제한 대여료 반값 할인 외에도 주중 24시간 대여료 무료(월 1회), 무제한 심야 대여료 9,000원(주중 오후 6시~다음날 오전 10시)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쏘카와 타다 이용금액의 최대 5%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패스포트를 처음 가입하면 7만원 상당의 쏘카(대여료 7만원 할인)와 타다(3만 5000원 쿠폰팩, 쏘카 대여료 3만 5000원 할인) 웰컴기프트를 증정한다.

패스포트를 가입하고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회원은 총 1160만원의 대여료를 할인 받았고 총 63만 크레딧을 적립했다. 멤버십 회원들은 연평균 쏘카를 18회 대여하고 총 240시간가량을 이용해 일반 회원(연간 4회 대여, 48시간 이용) 보다 4.5배 이상 쏘카를 자주 그리고 5배 이상 길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들은 패스포트를 통해 더 합리적인 조건에 쏘카를 이용하는 한편 쏘카는 락인(lock-in)효과를 통해 최소한의 마케팅 리소스로 로열티 높은 이용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주고 있다.

구독 형태의 멤버십 특성상 쏘카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패스포트 가입률이 높았다. 누적 주행거리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쏘카클럽’ 중 가장 높은 등급인 VIP레벨(누적 주행거리 5000km~) 중 절반 이상인 58%가 패스포트 가입자이고 그 외 등급별 가입률은 △레벨7(3000km~) 49% △레벨6(2000km~) 38% △레벨5(1000km~) 30% △레벨4(500km~) 2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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