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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게임베리가 지난 9월 28일 사명을 에임드(AIMED)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홀딩스 체제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에임드는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애드테크(ADTech), 퍼포먼스 마케팅, 반려동물 비즈니스, 모바일 게임, 블록체인 등 사업을 CIC, 프로젝트, 자회사 형태로 운영해왔다.

회사는 지난 7월 본사를 서초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또 구글, 네이버, 카카오, 넷플릭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출신 전문가를 영입했다.

에임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한 에임드만의 유연한 조직간 협업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비즈니스 크리에이팅 기업 의미를 담아 에임드로 사명을 새로이 명명했다"라고 말했다.

기업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브랜드 이미지 통합(BI), 시각 이미지 통일(VI)을 재정비했다.

에임드 임형철 대표는 "지난 11년간 에임드는 애드테크, 모바일 게임, 반려동물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경험과 더불어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즈니스 크리에이팅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성공 가능성 높은 사내독립기업(CIC)를 적극 육성 및 분사하는 등 더 에임드다운 비즈니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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