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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데스노트'의 각본가가 결정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미스 애니티'의 각본가로 알려진 할리아 압델-메귀드(Halia Abdel-Meguid)가 '데스노트'의 각본을 맡으며, 제작 총괄에도 참여한다고 단독보도했다.
지난 7월 제작이 결정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데스노트'는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자인 맷 더퍼, 로스 더퍼가 설립한 업사이드 다운이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 츠구미 작가가 스토리를 맡고 오바타 타케시가 작화를 담당한 '데스노트'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연재되었던 인기 만화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것은 물론 실사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수많은 미디어믹스로 재탄생했다.
넷플릭스에서는 지난 2017년 실사 영화로 리메이크하기도 했으나, 이번 오리지널 시리즈의 경우 영화와는 별개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개 시점이나 캐스팅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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