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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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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개막 7연승…클리블랜드는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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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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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밀워키 벅스가 2022-2023시즌 개막 이후 거침없는 7연승을 달렸습니다.

밀워키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홈 경기에서 116대 91로 완승했습니다.

밀워키는 지난달 21일 필라델피아와의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7경기에서 NBA 모든 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전승 가도를 달리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습니다.

개막 7연승은 밀워키의 구단 역대 최다 타이기록입니다.

밀워키의 시즌 초반 상승세의 주역은 야니스 아데토쿤보입니다.

아데토쿤보는 개막전에서 21점을 넣은 것을 빼면 매 경기 30점 이상을 기록하며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3일(한국시간)은 양 팀 최다 32점에 1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가로채기 5개, 도움 4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홀리데이도 26점 7리바운드로 밀워키의 승리를 거들었습니다.

2연패한 디트로이트는 시즌 2승 7패로 동부 콘퍼런스 14위에 그쳤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보스턴을 연장전 끝에 114대 113, 한 점 차로 꺾고 6연승을 질주하며 밀워키에 이어 동부 콘퍼런스 2위(6승 1패)에 자리했습니다.

눈 부상으로 지난 5경기 결장했다가 돌아온 갈랜드가 29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도너번 미첼이 25점 6어시스트를 힘을 보탰습니다.

개막 3연승 이후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친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5위(4승 3패)에 자리했습니다.

LA 레이커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연장 끝에 120대 117로 제압하고 시즌 첫 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개막 5연패의 부진에 시달리다 지난달 31일 덴버 너기츠를 꺾고 어렵게 첫 승을 올린 레이커스는 뉴올리언스와 111대 111로 맞선 채 이어진 연장전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로니 워커 4세가 양 팀 최다 28점을 기록했고, 앤서니 데이비스는 20점 16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는 20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지만 레이커스는 2승 5패로 여전히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권인 13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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