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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슈룹' 당돌한 오예주, 김혜수에 "합방일 굳이 정해야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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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슈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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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슈룹' 오예주가 김혜수 앞에서도 당당함을 유지했다.

2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는 세자(문상민 분)가 첫날밤 세자빈(오예주 분)을 소박 맞혔다.

세자는 세자빈에 대한 감정과, 세자빈이 대비 쪽 인사인 병판 윤수광(장현성 분)의 딸이라는 사실 사이에서 고뇌했다. 날이 밝고 대비(김해숙 분)에게 문안 인사하기 위해 세자와 세자빈이 만났다. 세자빈은 세자에게 왜 그냥 갔냐고 물었지만 세자는 답하지 않았다. 대비는 세자가 빈궁전에서 나왔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떠보았다. 세자빈은 세자가 빈궁전에 다시 돌아왔다며 세자를 감싸줬다.

중전(김혜수 분)도 세자와 세자빈이 합방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세자빈은 중전을 찾아가 합궁에 관한 교육은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중전은 알려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세자빈은 "국본에게 후사를 두는 것보다 더 큰 일은 없다 배웠다"며 "국본이 의무를 다하도록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중전이 합방일을 다시 잡겠다고 하자 세자빈은 "왜 굳이 합방일을 잡아야 하느냐"고 당돌하게 물었다. 중전은 매우 흥미로워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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