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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故이예람 사건 부실 수사' 전익수 법무실장, 준장→대령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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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이예람 중사 사건의 부실수사에 연루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준장에서 대령으로 강등됐습니다.

국내에서 장군이 강등된 건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숨진 이예람 중사 사건의 부실수사 당시 책임자였던 공군 전익수 법무실장이 원스타, '준장'에서 대령으로 강등됐습니다.

국방부는 전 실장을 강등하는 징계안을 지난 18일 의결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이를 재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