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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재형=오다기리 죠, ‘놀토’ 낯가림 ‘폭발’→정승환, ‘원샷원킬’ 활약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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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놀라운 토요일’ 정재형이 15kg 찐 한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정승환은 키의 미담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정재형, 적재,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정재형이 유독 낯가림을 보였다.

이날 ‘놀토 가을 음악회’ 특집으로 붐은 정재형을 “발라드계의 오다기리 죠”라고 소개했다. 이에 정재형은 부끄러워 했고 “오다기리 죠는 어디서 나온 거냐”라고 물었다. 붐은 “여러 가지 통계에 의해 나온 결과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정재형은 “살짝 보면 괜찮다”라며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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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첫 출연인 정재형은 시청자들에게 인사하며 “사실 너무 떨린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평소 절친인 신동엽은 “이런 데 나오는 걸 굉장히 힘들어하고 긴장해한다”라며 “맨정신에 토크하는 거 힘들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재형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눈길을 끌었다.

적재는 8년 만에 정규 2집 앨범이 나왔다며 홍보에 나섰다. 이때 박나래의 웃음이 터져 시선을 모았다. 알고보니 정재형이 한해에게 한 말 때문. 정재형과 한해 사이에 앉아있던 넉살은 “제 양 옆에 두 분이 있지 않냐. 제가 살짝 몸을 뺐는데 재형이 형이 한해를 딱 보니 ‘너 살이 왜 이렇게 쪘어’라고 하더라”라며 상황을 전했다.

정재형은 15kg 찐 한해를 보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한해는 “어쩐지 아까 인사를 드렸는데 누가 인사를 하는지 모르더라”라며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 “살이 찐 게 아니라 행복이 찐 거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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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붐은 “일면식이 없는 키에게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평생 키를 조용히 응원 중이라고 하던데”라며 물었다. 정승환은 “키 선배님이 군대가기 전에 치킨 집에서 치킨을 먹고 있는데 키는 직원 분들과 계셨다. 모르는 사이였는데 나갈 때 계산하려고 보니 키 선배님이 계산하고 가셨더라”라며 키의 미담을 밝혔다.

박나래는 “그럴 리가 없는데”라며 믿지 못했다. 키는 기억이 나지 않는듯 “가게명 기억나냐”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가게 찾아가서 그때 왜 계산했냐고 따지려고 그런다”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정승환이 “그때 계산해주고 바로 군대 가셨다”고 말하자 키는 “기억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승환은 “그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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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라운드는 인천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의 대게찜을 두고 페퍼톤스의 ‘귤’과 대결을 펼쳤다. 정재형은 뒤죽박죽 받쓰를 선보였고, 붐은 “시간차를 두고 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옆에 사람 거 조금 배꼈다”라고 이실직고 했다.

반대로 정승환은 곡 소개부터 “회사 선배 중에 가장 많이 듣는 사람이다. 평소에도 진짜 많이 듣는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받쓰 역시 완벽한 가사를 적었고, 태연은 “그런데 가사 순서가 다를 수도 있어서 체크해야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정승환은 “정답률 99%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승환의 예상은 적중했고, 1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춰 대게찜을 즐겼다. 그러자 붐은 “40분 동안 먹으셔라. 분량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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