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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송중기 “IMF에서 살아남은 사람, 오직 나”‥위기에 놓인 이성민 (‘재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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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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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IMF 외환위기에서 살아남았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에서는 IMF 위기에 대비한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IMF 외환위기가 터지자 순양그룹도 위기를 면치 못했다. 유일하게 이 상황을 예상하고 대비한 진도준은 이를 이용해 큰 돈을 벌어들였다. 그러면서 오세현(박혁권 분)과 함께 미라클이라는 투자회사를 설립했다. 반면 진양철(이상민 분)은 임원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살아 남아야겠노”라며 대책 강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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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도준은 “이 재난 사태를 예견하고 미리 준비해 온 사람. 대한민국에서 오직 나 하나 뿐”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세현은 “외환 위기, 당신 알고 있었지? 큰 돈을 다 달러로 바꾼 것도, 위험 천만한 투자를 감행한 것도 그렇고 다 오늘을 위해 달러를 벌기 위해서였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 사태를 고작 스물 언저리 당신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게 뭔가 이상하지 않냐”라며 물었다.

그러자 진도준은 “고작 스물 언저리 대학생도 알아본이 빨간 불을 왜 정부 관료들은 몰랐던 걸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오세현은 “덕분에 당신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달러를 움직이는 사람 중 한 명이 됐다”라고 웃었다.

한편, 진도준은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아진자동차 인수할 계획을 세웠다. 진양철 역시 아진자동차 인수 계획을 세웠지만 무리한 한도제철 인수로 현금 부족을 겪으며 위기에 부딪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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