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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임영웅·아이브·방탄소년단, 영예의 대상 수상..아이브X뉴진스 신인상 공동수상(종합) [MMA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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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채연 기자] 임영웅, 아이브, 방탄소년단(BTS)이 'MMA 2022'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MMA 2022(멜론뮤직어워드)’은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의 신인상은 시상식 최초 걸그룹 두 팀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을 받은 아이브는 “다이브(팬덤명) 저희 신인상 받았어요. 우선 MMA에서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예상을 못하고 받아서 떨린다. 저희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이브는 “이제 데뷔 1년이 다가오는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하는 아이브 되겠습니”며 “마지막으로 다같이 더 열심하는 의미로 아이팅 외치고 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멤버 안유진은 신인상 수상에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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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뉴진스는 “우선 저희가 평생에 한번 받을 수있는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렇게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큰 도움 주신 민희진 대표님, 어도어 구성원, 그동안 함께 해준 스탭분께 감사드린다”며 “버니즈들 저희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하이브 소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르세라핌은 나란히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 남자 수상자로 선정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원천인 모아(팬덤명)분들 감사드린다. 또 항상 지원해주시는 방시혁 PD님, 스태프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부문 수상자로 뽑힌 르세라핌은 “퍼포먼스로 인정해주시고,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티프레자일’ 컴백 준비를 하면서 무대로 인정받는 팀이 되는 게 목표여서 우리에겐 어떤 상보다 더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르세라핌은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게 도와주신 스태프분들과 퍼포먼스 선생님 감사드린다. 매 무대마다 최선을 다하는 르세라핌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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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열띤 활약을 보인 (여자)아이들은 TOP10과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고,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소연은 송라이터상을 받았다. 소연은 “송라이터로서 우리 (여자)아이들이라는 보석 같은 목소리를 만나게 돼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 늘 대단한 메시지를 전할 수 없겠지만 진심을 다하는 작곡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올해의 TOP10에는 아이브, 임영웅, (여자)아이들, 멜로망스, 뉴진스, 비오, 방탄소년단, 아이유, 세븐틴, NCT드림 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이 시작된 가운데 올해의 앨범상은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지난 5월 발매된 ‘IM HERO’는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포함해 ‘무지개’, ‘우리들의 블루스’, ‘A bientot’ 등 다양한 곡이 사랑받았다.

임영웅은 “첫 정규앨범을 냈는데,뜻깊은 상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 상은 저혼자 받는 게 아닌, 이 앨범을 위해 함께 고생해주신 수많은 분들. 이 앨범을 사랑해주신 영웅시대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다. 여러분께 축하를 전하고 싶고,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게 감사하다. 늘 함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웅시대 감사합니다. 건행”

올해의 레코드상은 올 한해 가장 주목할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와 그 제작자에게 주는 상으로, 현재 케이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게 주어진다. 이 상의 주인공은 BTS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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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올해의 베스트 송은 아이브에게 돌아갔다. ‘LOVE DIVE’를 통해 대상을 수상한 아이브 안유진은 “우선 저희가 오늘 정말 많은 상을 받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신인상과 또 올해의 노래상을 같이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영광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유진은 “올해의 노래 ‘러브 다이브’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김시래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스타쉽 직원분들과 스탭분들께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다이브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또 이 상은 멤버 6명 모두가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고 생각한다. 멤버 한명 한명 모두가 너무 소중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이브 앞으로 아이팅할테니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이브 아이팅!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원영은 “올한해 2022년은 정말 매 순간을 충실히하며 바쁘게 살아왔는데, 벌써 2022년이 끝난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2022는 멤버 6명과 여러분께 소중한 한해가 되길 바라면서, 아픙로 이 상에 걸맞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상의 무게를 알고 소중히하는 아이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아티스트는 임영웅이 선정됐다. 임영웅은 음원성적과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며 올 한해 음원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임영웅은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렇게 큰 상을 받은 날이 올 거라고 꿈에도 상상못했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난다. 너무 감사드린다. 그냥 더 열심히해서 여러분께 더 멋진 음악, 좋은 음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그런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영웅시대 너무 감사해요! 사랑해요!”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MMA2022 수상자.

▲올해의 아티스트= 임영웅

▲올해의 베스트송= 아이브 ‘LOVE DIVE’

▲올해의 앨범= 임영웅 ‘IM HERO’

▲올해의 레코드= 방탄소년단

▲TOP10= 아이브, 임영웅, (여자)아이들, 멜로망스, 뉴진스, 비오, 방탄소년단, 아이유, 세븐틴, NCT드림

▲올해의 신인= 아이브, 뉴진스

▲베스트 솔로(남/여)= 임영웅, 아이유

▲베스트 그룹(남/여)= 방탄소년단, 아이브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빅나티X10CM ‘딱 10CM만’

▲베스트 퍼포먼스(남/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베스트 뮤직스타일= 빅나티

▲베스트 OST= 멜로망스 ‘사랑인가 봐’

▲베스트 팝 아티스트 = Charlie Puth

▲올해의 뮤직비디오= (여자)아이들 ‘TOMBOY’

▲핫 트렌드상= 르세라핌

▲프로젝트 뮤직상= 빅나티

▲송라이터상= (여자)아이들 소연

▲네티즌 인기상= 임영웅

▲글로벌 아티스트=몬스타엑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스테이씨

▲원더케이 글로벌 아이콘=엔하이픈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방탄소년단

/cykim@osen.co.kr

[사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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