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임영웅, 대상 2개 포함 5관왕…'영웅 시대' 증명[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이브·BTS도 대상 영예

이데일리

임영웅(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이 최고 인기 아티스트이자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앨범을 만들어낸 주인공으로 꼽혔다.

임영웅은 2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2022’(멜론뮤직어워드2022)에서 총 5개의 트로피를 쓸어 담으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다.

우선 대상 4개 중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앨범상 트로피를 품었다. 이에 더해 톱10, 베스트 솔로 남자, 네티즌 인기상까지 받으면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스타덤에 오른 임영웅은 꾸준한 활동으로 인기 행진을 이어왔다. 올해는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 수록곡들로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처음으로 ‘MMA’ 대상 트로피를 받은 임영웅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날이 올 거라고 꿈에도 상상 못했던 그 시절이 자꾸 생각난다. 정말 감사하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더 멋진 음악,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노력하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데일리

아이브(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머지 대상 2개 중 올해의 베스트송과 올해의 레코드 부문 상은 각각 아이브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지난 4월 발표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올해의 베스트송상을 받은 아이브는 톱10, 올해의 신인, 베스트 그룹 여자 부문 상까지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아이브 장원영은 “올해 매순간을 충실하게 보내며 바쁘게 지냈다. 눈 떠보니 2022년이 끝나가고 있어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 상에 걸맞은 가수이자 상의 무게와 소중함을 아는 아이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톱10, 베스트 그룹 남자,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까지 총 4개 부문 수상자로 호명되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나머지 수상자들 중에선 아이유와 (여자)아이들은 3개의 트로피를 품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톱3, 베스트 솔로 여자,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여자)아이들은 톱10과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은 데 이어 히트곡 ‘톰보이’(TOMBOY)와 ‘누드’(Nxde)를 쓴 멤버 소연이 송라이터 상을 받으며 3관왕이 됐다.

‘MMA2022’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주최 음악시상식이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신인, 톱10 등 주요상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발매된 음원을 심사대상으로 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주요상

올해의 아티스트=임영웅

올해의 앨범=임영웅 ‘아임 히어로’

올해의 레코드=방탄소년단

올해의 베스트송=아이브 ‘러브 다이브’

올해의 신인=아이브, 뉴진스

톱10=아이브, 임영웅, (여자)아이들, 멜로망스, 뉴진스, 비오, 방탄소년단, 아이유, 세븐틴, NCT드림

베스트상

베스트 솔로 남자=임영웅

베스트 솔로 여자=아이유

베스트 그룹 남자=방탄소년단

베스트 그룹 여자=아이브

베스트 컬래버레이션=빅나티, 10CM

베스트 OST=멜로망스 ‘사랑인가봐’

특별상

네티즌인기상=임영웅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방탄소년단

핫트렌드상=르세라핌

프로젝트 뮤직상=WSG워너비

올해의 뮤직비디오=(여자)아이들 ‘톰보이’

1theK 글로벌 아이콘=엔하이픈

글로벌 아티스트=몬스타엑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스테이씨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르세라핌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아이유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

송라이터상=(여자)아이들 소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