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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놀면뭐하니' 신봉선, 이이경 애착담요에 눈물.."반려견 양갱이 생각나"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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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채연 기자] 신봉선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양갱이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의 추억을 복원하는 ‘놀뭐복원소’가 공개됐다.

이날 이이경은 복원하고 싶은 물건으로 애착담요를 가지고 왔다. 그는 “원래 어릴 때부터 덮었던 이불이 있었다. 하도 가지고 다니니까 할머니가 이불을 버리셨다. 그때부터 애착담요가 됐다”며 “제가 이걸 들고 다니는 이유가 손이 거친데, 이걸 긁는 버릇이 있다. 복원하더라도 감촉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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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이경은 “제가 나이가 들면서 이 친구랑 같이 지냈지 않냐. 나이 먹을수록 이 친구가 닳아지는 느낌이 있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이에 신봉선도 눈물을 보이며 “나 사실 이런 게 있다. 양갱이가 아기 때부터 베던 베개인데. 양갱이가 지난번에 갔지않냐. 근데 그 베개만 있다. 양갱이를 안고 싶을 때 그걸 안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미나가 아직 양갱이를 못 떠나 보냈다. 천천히 떠나 보내면 된다”고 위로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 9월 14년간 함께한 반려견 양갱이를 떠나보냈다. 신봉선은 유튜브, SNS를 통해 양갱이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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