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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시언, 제작사에 고소 당할 위기?…김호영 "그만둬야지" (시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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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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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시언이 뮤지컬배우 김호영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26일 이시언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에는 '이시언 이런 모습 처음이야~ 김호영 불렀더니 환장 그 잡채 [시언스쿨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시언스쿨' 운영과 관련해 김호영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호영은 "이걸 통해서 뭘 보여주려고 한 거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나혼산'의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근데 막상 해보니까 텐션이 잘 안 나오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호영은 "이건 숨이 가빠야 한다. 정적으로 가면 안 된다. 왜냐, 유튜브 같은 건 10분 안에 쇼부를 쳐야 하는 거다. 근데 심지어 10분까지 가지도 않는다. 재미 없을 것 같으면 아웃"이라고 쏘아붙였다. 제작진이 모두 중간에 교체됐다는 말에 한숨을 내쉬기도. 이를 본 이시언은 "그니까 호영이 네 말은 그만두라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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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은 "네가 그걸 왜 하고 있나. 바쁘고 그러면 하지 마. 네 말대로 제작사 대표한테 고소를 당할 지경이라면 고소를 당하기 전에 그만둬야지"라며 "나 같으면 너 일상 별로 보고 싶지 않다. 네 일상이 궁금하겠니, 내 일상이 궁금하겠니. 왜 네깟게 유튜브를 하고 있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제작진의 의견을 따라보기로 결정했다. 김호영이 "대본 써라. 작가랑 협업을 해라. 내가 원래 작가님이랑 통화 할 때 '너를 조지러 가겠다'고 했다"고 말했고, 이시언이 "100% 듣겠다. 그렇게 5개까지 해보고. 제작진 의견으로 5개 가겠다"고 결심한 것.

이어 이시언은 "제작진의 의견에 토 달지 않고 5개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안 되면 제작진 탓"이라고 덧붙였고, 김호영은 "아무튼 난 네가 이걸 포기 안 하려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 무조건 5개까지 가보는 걸로"라며 응원했다.

사진 = 유튜브 '시언스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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