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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버가부, 자체 콘텐츠서 ‘빵’ 터진 예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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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버가부(bugAboo)가 반전미 가득 예능감을 발휘했다.

버가부(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oobooTV 뿌뿌고’ 콘텐츠가 공개됐다.

‘뿌뿌고’ 속 K-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버가부는 반장 선거부터 급훈 정하기, 자기소개, 백일장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멤버들 간의 케미는 물론 6인 6색 매력까지 뽐냈다.

매일경제

걸그룹 버가부(bugAboo)가 반전미 가득 예능감을 발휘했다. 사진=버가부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버 초연을 시작으로 인싸 은채, 애교천재 유우나, 해외파 레이니, 꿀잠요정 시안, 감성소녀 지인까지 각각 매력이 잘 드러나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버가부는 시작부터 높은 텐션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반장 선거 시간에서 ‘강남 빌딩 공약’, ‘감자튀김 공약’ 등 신선한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버가부는 “짜릿하게 ‘POP’ 터질 거야”, “삶은 계란이다” 등 다양한 급훈 후보 중 “브릭 유얼 이어즈(너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를 만장일치로 선택해 엉뚱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자기소개(나를 맞춰봐) 시간에서는 서로의 케미를 뽐내며 순식간에 맞히는 것은 물론, 정답을 향한 열정과 함께 고막을 뚫는 목소리로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평소 리더로 팀을 이끌던 초연이 ‘뿌뿌고’ 속에서는 ‘초쪽이(금쪽이+초연)’로 변신, 못 말리는 금쪽이 모먼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 시안은 백일장을 통해 “멤버들 그동안 고생 많았다. 힘들 때나 슬플 때나 항상 곁에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줘 고맙다. 우리 이제 앞으로 나아가자”라며 눈물을 보이는 동시에 진심도 내비쳐 감동을 선사했다.

레이니와 유우나의 ‘상큼 큐티’, ‘엄근진’ 버전 모닝콜과 함께 마지막까지 예능감으로 오디오를 꽉 채운 버가부는 이번 ‘뿌뿌고’에서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고, 이에 글로벌 팬들은 버가부의 ‘재발견’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뷔곡 ‘bugAboo’(버가부)와 두 번째 싱글 ‘POP’(팝) 등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시를 보여줬던 버가부가 자체 콘텐츠에서는 한층 친근하고 소녀 같은 잔망미를 선사한 가운데,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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