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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호주vs캐나다,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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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캐나다, 이탈리아 꺾고 결승행
호주, 19년 만에 결승 진출
뉴시스

[말라가=AP/뉴시스] 데이비스컵 결승에 진출한 뒤 기뻐하는 캐나다의 배식 포스피실과 펠릭스 오제알리아심.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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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호주와 캐나다가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캐나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준결승(2단1복식)에서 이탈리아를 2-1로 꺾었다.

1단식에 나선 캐나다의 데니스 샤포발로프(18위)가 이탈리아의 로렌초 소네고(45위)에 1-2(6-7<4-7> 7-6<7-5> 4-6)로 패배했지만, 2단식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6위)이 로렌초 무세티(23위)를 2-0(6-3 6-4)으로 완파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복식에서 오제알리아심-배식 포스피실 조가 마테오 베레티니-파비오 포그니니 조를 2-0(7-6<7-2> 7-5)으로 꺾으면서 캐나다는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호주는 전날 열린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뉴시스

[말라가=AP/뉴시스] 데이비스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뒤 기뻐하는 호주의 조던 톰슨과 맥스 퍼셀.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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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2003년 이후 19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캐나다는 2019년 준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했다.

호주는 이 대회에서 28차례 우승해 미국(32회)에 이어 최다 우승 2위에 올라있다.

캐나다는 아직 데이비스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으며 이번이 두 번째 결승 진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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