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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하니는 초등학생이었는데…양재웅, 2002년 강렬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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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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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의사 양재웅이 한일월드컵 당시를 회상했다.

양재웅은 26일 "2002년 6월 1일. 한일 월드컵 개막일. 기숙사를 외국인들 숙소로 내줘야 한다는 이유로 평소보다 3주는 당겨졌던.. 행운의 방학날. 내 생일. 그리고 폐막까지 붉고 뜨거웠던 그 해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21살 대학생이었던 양재웅은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진지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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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그는 "모르는 사람들끼리 얼싸안고 강강수월래를 할수 있는거구나. 빠방 빠 빵빵 날카롭고 공격적이던 자동차 경적소리가 이렇게 인사가 될수 있는거구나. 축제란 이런거구나… 돈은 없었지만 시간과 체력과 친구가 많았던 나이와 시기에 한국에서 이런 축제가 열렸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뜨거웠고 감사하고 행복한 기억"이라고 2002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20년 전이라는 사실에 흠칫 놀랐다가, 성규가 올린 제수씨 사진이 생각나서 싸이월드를 따라 그 흔적을 찾다가, 결국 혼자 시간여행을 하고 왔다. 빈손으로 오기 아쉬워서 기념품으로 슬쩍 가져온 몇장. 최근 읽은 책에서 뇌의 노화를 방지하는걸 넘어 젊어지게 만들어주는 몇가지 중에 하나가 젊은 날의 향수를 자극하는 환경에 노출시키는 거라고"라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양재웅은 10살 연하인 EXID 하니와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 양재웅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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