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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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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에 신승…'해결사' 오레올 5세트 7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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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시도하는 현대캐피탈 전광인 (사진=KOVO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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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의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춰 세웠습니다.

현대캐피탈은 27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3대 2(25-21 25-23 18-25 22-25 15-11)로 이겼습니다.

사흘 전 우리카드전에서 3연패를 끊었던 현대캐피탈(승점 18·6승 4패)은 승점 2를 보태 OK금융그룹(승점 16·5승 5패)의 추격을 따돌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선두 대한항공을 꺾는 등 4연승을 달린 OK금융그룹의 기세는 다소 꺾였습니다.

승부처인 5세트에서 이날 부진했던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의 부활이 현대캐피탈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오레올은 이날 1∼4세트에서 11득점에 범실 10개로 기대를 밑돌았지만, 5세트에서만 블로킹 1개를 포함한 7득점(공격 성공률 100%)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허수봉(19점), 전광인(18점), 박상하(10점)도 팀 승리를 거들었습니다.

박상하는 이날 블로킹 6개를 보태 이선규·신영석(각각 1천56개), 하현용(991개), 윤봉우(907개)에 이어 5번째로 블로킹 800개 고지를 밟았습니다.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대 1(25-20 25-14 22-25 25-13)로 눌렀습니다.

IBK기업은행(승점 13·4승 6패)은 KGC인삼공사(승점 11, 4승 4패)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고,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후 10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나갔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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