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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LG CNS, 무료 AI 튜터 앱 ‘영어회화’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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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 CNS 직원이 AI 튜터 앱 버터타임을 소개하는 모습. /LG C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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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28일 영어회화 인공지능(AI) 튜터 앱(애플리케이션)을 기존 미션 잉글리시에서 버터타임으로 바꾸고 영어회화 학습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버터타임은 원어민처럼 능숙한 영어 발음을 뜻하는 버터 발음과 시간을 뜻하는 타임을 합친 말이다. 이용자는 수 만개 영어 문장을 습득한 AI의 도움을 받아 영어회화를 학습할 수 있다

이용자는 741개 영어회화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절반인 371개는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병원에서 증상 설명하기, 여행에서 환전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나머지 370개는 유명 영어 강사의 베스트셀러 교재 콘텐츠로 구성됐다.

AI 기술을 활용해 토익스피킹, 오픽 등 공인영어시험 점수도 예측할 수 있다. AI가 이용자의 발음과 발화 속도, 정답 유사도 등을 분석해 회화 실력을 측정한다. ‘버터타임’에서 제공하는 학습 콘텐츠를 많이 풀수록 예측 점수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LG CNS는 버터타임을 비롯해 다양한 AI튜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사가 직접 AI 영어회화 학습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맞춤형 AI튜터 스피킹 클래스, 토익스피킹 시험 준비에 최적화된 AI튜터 토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윤미정 LG CNS B2X 서비스담당 상무는 “버터타임은 AI,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전환(DX) 신기술을 집약해 사용자의 영어 학습 효율을 높였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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