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국내 1위 올리브 브랜드로 도약할 것"]

라치나타코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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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문 그룹 계열사인 라치나타코리아 전봉식 대표이사가 29일 취임과 함께 2023년을 국내 올리브 오일 시장 석권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했다.

라치나타코리아는 스페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라치나타(LA CHINATA)의 국내 독점 공식 유통사로 국내 3곳의 직영점과 전국 백화점 9곳에 진출해 있다.

전 대표는 삼성그룹 공채 29기로 입사해 신세계와 호텔신라 면세점을 거쳐 현대백화점에서 면세사업 등을 담당하며 경력을 쌓은 유통 전문가이다.

라치나타코리아는 지난 2018년 국내 영업을 시작한 이후 'LA CHINATA' 의 국내 성장을 높이기 위해 전 대표를 영입했다.

1932년 설립 이후 90년 넘게 스페인 올리브 오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라치나타는 최상급 올리브 오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라치나타의 올리브 오일은 0.1~0.14%의 저산도를 유지하도록 저온 자연 가공해 올레산과 폴리페놀 등 천연항산화제가 풍부하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가대표브랜드로서 다양한 지중해·유럽 지역 식자재와 자연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세계 58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전봉식 대표는 "브랜드 가치 제고와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통해 매출을 높이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국내 1위 올리브 브랜드로의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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