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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곽정은 "이혼 때문에 '흠집 난 사람'으로 보는 시각 싫을 수도" ('연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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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돌싱 고민녀에게 남자친구가 결혼 대신 다른 것을 제안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52회에서는 남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만난 지 2주년이 되던 날 프러포즈를 받는다. 그러나 고민녀는 곧바로 커플링을 빼고 이별을 선택한다. 사실 고민녀는 과거 이혼했던 사실을 숨겨왔고 이것 때문에 남자친구의 청혼을 거절한 것이라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고민녀가 이혼했었던 사실을 비밀로 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은 "이혼했다는 사실 때문에 나를 가볍게 보거나 속된 말로 흠집 난 사람으로 보는 시각 자체가 싫을 수 있고, 이혼했었다는 말 하나 하는 순간 그 뒤에 또 다른 설명을 해야 하는 게 피곤하긴 하다"고 설명한다.

김숙은 "성향마다 다르다. 이혼 말고도 집안 환경 등을 처음부터 '이걸 굳이 자세하게 말하네?' 할 정도로 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끝까지 안 하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인다.

이혼의 아픔 때문에 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고민녀의 이야기에 남자친구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연애만 하기로 한다. 다시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지는데 가끔 남자친구는 자신과 결혼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다.

주변에서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가 우연히 나오면 남자친구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녀는 남자친구를 정말 놓아줘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때 남자친구는 결혼 대신 다른 것을 제안한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고 모든 게 다 괜찮아질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숙은 "거절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남자친구가 요구한 것은 무엇일까. 결말이 공개될 '연애의 참견 시즌3' 152회는 오늘(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연애의 참견'의 5MC들은 오는 12월 3일 KBS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 코너 '연참 위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nyc@osen.co.kr

[사진] '연애의 참견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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