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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지헌 휠라코리아 대표 "2026년까지 국내 매출 8000억원, 업계 3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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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25일 휠라코리아 본사서 내년 국내 사업 전략·방향성 공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리포지셔닝 위한 전략 및 실행 방안 제시

아주경제


[이코노믹데일리] 김지헌 휠라코리아 대표가 오는 2026년까지 국내 매출을 8000억원대로 끌어올리고 스포츠 업계 3위에 재진입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휠라코리아 본사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에 따른 국내 사업 운영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휠라코리아는 내년 봄 시즌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인 상품과 유통(매장), 마케팅, 인테리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2030 고객 공략’, ‘메가 히트 아이템 개발’,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포지션 전환’ 등 세 가지를 꼽고 실행 계획을 설명했다.

휠라코리아는 테니스를 중심으로 앰배서더와 인플루언서를 연계해 2030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다.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및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새로운 메가 히트 아이템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품 전반 퀄리티를 높이고, 국내에 글로벌 상품 라인을 확대 도입한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신규 매뉴얼을 개발 중이며, 내년 초부터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내년 중 핵심상권에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식 자사몰 리뉴얼도 내년 1월 완료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내년 봄·여름(S/S)시즌부터 브랜드 고유 자산에 혁신을 더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아령 기자 kimar06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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