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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집값 6억원 안 넘는 분만 연 3% 대 금리로 대출 바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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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부 경제부의 5분컷] 안심전환대출 갈아타는 법

시중금리 오름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김은정 기자가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 출연해 안심전환대출을 소개했다.

[영상으로 안심전환대출 알아보기] : https://youtu.be/4CS1-INyOA8

안심전환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고금리로 받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것이다. 연 3.7~4.0% 고정금리로, 만기까지 금리가 변하지 않는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비교해 신용등급에 따라 작게는 1%포인트, 크게는 4% 포인트 가까이 낮다.

기존 안심전환대출은 활용이 어려웠다. 집값 4억원까지만 신청이 가능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러자 주택금융공사는 신청대상을 기존 주택 가격 4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확대했다. 또 부부 합산 소득 조건을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출 한도는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각각 늘렸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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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상당수 주택이 신청 대상으로 들어온다. 1·2금융권 주담대에서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탈 때는 물론, 안심전환대출을 쓰다가 향후 시중은행 상품으로 갈아탈 때에도 중도상환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원하면 언제든 나에게 유리한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신청 요건에 해당하고 지금 적용받고 있는 1·2금융권 주담대 금리가 높다면 안심전환대출로 빨리 갈아탈수록 유리하다. 일반적인 은행 대환대출과 달리 안심전환대출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송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으로 안심전환대출 알아보기] : https://youtu.be/4CS1-INyOA8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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