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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란 "시위로 3백여 명 사망" 첫 인정...유엔 진상조사 협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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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혁명수비대의 고위 관계자가 최근 2개월간 계속된 반정부 시위 사태로 최소 300명이 숨졌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란 정부 관계자가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된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구금 상태에서 사망한 이후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