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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유통가, 연말 소비심리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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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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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특수’ 잡기에 본격 돌입했다. 연말 대목을 겨냥해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하고 시즌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분위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최유라쇼’에서 인기 리빙 브랜드를 총망라한 크리스마스 마켓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특집전이다.

다음달 3일에는 올해 최초로 편성한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 오리지널 냄비세트’를 판매한다. 8일에는 200년 전통의 헝가리 티웨어 브랜드 ‘헤렌드 티세트’, 남프랑스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한 ‘레피큐리앙잼’, 10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라인 ‘빌레로이앤보흐 토이딜라이트 세트’를 판매한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내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프트 샵’ 기획전을 실시한다. 머스트잇 MD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추천하는 콘셉트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부모님과 친구, 자기 자신, 조카 등 선물 대상별로 기획전 상품을 선별했고 최대 58% 할인과 4%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식음료업계도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시즌 상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오리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라인 한정판 ‘2022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했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날짜에 맞는 칸에 작은 선물을 담아놓고, 하루에 하나씩 선물을 확인해보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색 달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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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 [사진 출처 =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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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캘린더는 패키지 내부를 총 25칸으로 나누고 ‘마이구미 포도알맹이’, ‘왕꿈틀이’, ‘비틀즈’ 등 오리온 인기 간식 9종을 골고루 넣어 매일 한가지씩 다양한 과자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25일에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담아 색다른 재미도 더했다. 패키지 겉면은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커피빈코리아는 지난 28일부터 크리스마스 홀 케이크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내달 11일까지 커피빈 애플리케이션(앱) 내 주문 서비스인 퍼플 오더를 통해 홀 케이크를 주문할 경우 총 2매의 무료음료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스트로베리 순우유 케이크’와 ‘윈터 루돌프 초코무스 케이크’, ‘스노우 돔 캐롯 케이크’, ‘부쉬드 노엘 쇼콜라 크레이프’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투썸플레이스도 ‘윈터 홀리데이 쇼’를 테마로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11종을 선보였다. 유명 일러스트 작가 최환욱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동화적 감성의 화려한 아트웍을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신제품 3종은 투썸의 케이크 역량이 집중된 제품들이다. 올 시즌 대표 제품 ‘윈터 홀리데이 쇼’를 비롯해 ‘빅토리아 다쿠아즈 초콜릿 생크림’, ‘더 스윗 셀러브레이션‘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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