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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 때보다도 지금이 더 안 좋다"…뚜렷한 침체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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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 바람 부는 날씨만큼이나 우리 경제에도 한파가 시작됐다는 통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수출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생산도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조기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동대문 의류 시장입니다. 연말 특수가 시작될 때지만 시장 전체가 썰렁합니다.

[손영종/옷가게 점주 : 원래 이 시간대면 손님들이 좀 많아야 되는데 통로 전체에 다섯 분, 여섯 분밖에 안 계시네요. 코로나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안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