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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연아♥고우림, 부부동반 첫 일정 종료.. ‘MAMA’ 빛낸 비주얼 부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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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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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 부부가 결혼 후 첫 부부 동반 일정을 소화했다.

김연아, 고우림 부부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2 MAMA AWARDS (마마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들 부부는 각각 시상자와 퍼포머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김연아가 ‘마마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앞서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퍼포머로 나선다고 알려진 후라 두 사람을 한 시상식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결혼 후 처음 같은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이었기 때문.

포레스텔라는 지난 29일 무대를 선보이는 게 결정된 가운데 김연아가 이틀 중 언제 시상자로 나설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김연아와 고우림은 각각 다른 날 스케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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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은 지난 28일 아내 김연아보다 하루 빨리 출국해 29일 먼저 레드카펫에 섰다. 그는 본무대에 앞서 컬래버레이션 해보고 싶은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 “사실 우리가 모든 아이돌 그룹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딱 한 팀을 꼽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포레스텔라는 이날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페이크 러브)’ 무대에 이어 미니 1집 타이틀곡 ‘Save our lives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 무대에서 완벽한 하모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김연아가 29일 출국해 30일 ‘마마 어워즈’에 참석했다. 김연아는 레드카펫에서 화이트 드레스에 카디건을 매치하고 빅사이즈 블랙 벨트로 날씬한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특히 가요 시상식인 만큼 김연아는 평소보다 진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리고 ‘마마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설 때는 또 다른 패션을 보여줬다. 블랙 오프숄더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이번에도 빅사이즈 블랙 벨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올블랙 패션으로 김연아의 고혹적인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비주얼이었다.

김연아는 올해의 가수 부문을 시상했고 수상자 방탄소년단을 호명, 방탄소년단 제이홉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같은 날 ‘마마 어워즈’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들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같은 시상식 일정을 소화했다는 것만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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