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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풀꽃'은 재수 끝에 광화문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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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짧지만 여운이 오래 남는 시편들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이란 시에서 이렇게 단 세 문장으로 우리를 사로잡기도 했죠. 그리고 이 시편을 책이 아니라 교보생명 광화문 빌딩에 걸린 글판을 통해 처음 본 분들도 많을 겁니다. 벌써 30년 넘게 광화문 광장을 지키며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해주고 있는 광화문 글판 중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글판이기도 하니까요. '글 맛집'이라고 할 만한 광화문 글판, 도대체 누가 어떻게 만들까요? 10년 넘게 글판 실무를 맡아 온 교보생명 강문영 과장에게 뒷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