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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에 졌던 4년 전 데자뷔?”…험난해진 독일 경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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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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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월드컵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벼랑 끝에 서있다.

E조의 단연 강호로 평가됐던 독일은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간) 일본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전 연이어 2골을 내주며 충격의 패배를 안은 채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충격의 여파가 컸을까. 2차전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스페인과 경기에서는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고 힘겹게 따라붙은 끝에 니콜라스 퓔크루그의 만회골로 대회 첫 승점을 따냈다.

그러나 여전히 16강 진출권 밖이다. 3차전 만을 남겨두고 있는 현재 승점 1점으로 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독일에게는 안 좋은 기억이 되살아나고 있다. 바로 4년 전 악몽이다. 2014 월드컵 우승국으로서 디펜딩 챔피언의 타이틀과 함께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도전했지만 16강에 올라가 보지도 못한 채 허무하게 좌절됐다.

당시 독일을 무너뜨린 게 바로 한국이다. 당시 한국이 3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독일의 16강 진출을 저지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역시 16강 진출이 험난해졌다. 독일은 마지막 상대인 코스타리카를 다득점으로 이긴다는 전제 하에 스페인과 일본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이번 월드컵에서 많은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 또한 예견되지 않은 일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일 “독일은 2018년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이번에도 상황이 좋지 않다”라며 “그들의 데자뷔인가”라고 우려를 표했다.

E조 또한 혼돈의 조 중 하나다. 2차전을 마칠 때까지 어느 한 나라도 16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조 1위에 오른 스페인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최하위 독일 또한 16강행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

이들의 운명은 오는 2일 새벽 결정된다. 오전 4시 동시에 치러지는 경기 결과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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