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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매니저 때문에 울고 웃는 스타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완선이 과거 매니저였던 이모에게 13년간 정산받지 못한 사연이 공개됐다.
김완선은 2011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1986년부터 1998년까지 13년 연예 활동 기간 동안 단 1원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의 마돈나'라 불리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김완선의 수입은 월 10억 원, 연 100억 원이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완선의 수입은 모두 그의 매니저였던 이모·이모부의 뒷주머니로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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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음악적 견해로 이모와 갈등도 겪었다고. 최정아 기자는 "춤과 음악에 김완선의 선택은 없었다. 김완선의 의지로 활동했던 곡은 없었다. 모두 이모의 안목이었다"면서 "김완선은 정규 3집 때 슬럼프가 크게 왔고 정체성에 고민이 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인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고 했다.
홍 기자는 "당시에는 이모가 아니더라도 매니저 말이라면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 시대적 분위기가 있었다. 더구나 친이모였으니 거스르기 더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성인이 된 김완선이 했던 일탈이라고는 운전면허를 따서 조조 영화를 본 것이 전부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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