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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BO 역수출 신화, 다음 주자는 루친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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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KBO리그 외국인 선수가 ‘역수출 신화’를 쓸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드루 루친스키(34)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루친스키는 지난 4시즌동안 KBO리그 NC다이노스에서 뛰었다. 121경기에서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매 시즌 177이닝 이상 소화하며 꾸준하게 활약했고 2020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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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는 현재 FA 신분이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시즌도 31경기에서 193 2/3이닝 소화하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2.97 기록했다. 이닝 소화와 탈삼진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모로시는 루친스키가 현재 국제 FA 신분이라고 전했다. 그와 계약을 원하는 구단들은 제한없이 계약 가능하다.

루친스키는 앞서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동안 41경기 등판, 4승 4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했다. 그때보다는 훨씬 더 좋은 대접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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