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이대봉 참빛 회장, 베트남전 유가족·소외계층에 장학금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공안부 관계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대봉(오른쪽) 참빛그룹 회장
[참빛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이 1일 베트남 전쟁 유가족 자녀 및 소외 계층을 위한 장학금 16억 동(8천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이날 베트남 공안부 및 북부 호아빈성 인민위원회에서 기증식을 열고 우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참빛그룹은 베트남에서 그랜드프라자 하노이호텔 및 휘닉스골프리조트, 하노이경마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한국에서의 장학사업도 중요하지만, 세계 곳곳에 흩어져있는 인재를 지원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겨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환원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이 지난 1988년부터 지급한 장학금 등 사회에 환원한 총액은 665억 원에 달한다고 참빛그룹은 전했다.

bums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