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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亞국가 또 나올까... 한·일 자존심 대결 [2022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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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조규성, 황희찬 등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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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원한 숙적 한국과 일본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놓고 또한번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됐다. 조별리그 3차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는 한국과 일본만이 다가올 경기를 준비하고 있어서다. 한국과 일본 모두 현재까지 성적과 조별 상황을 고려할 때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한 만큼 누가 16강행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한국시간) AFC에 속한 호주는 D조 3차전에서 덴마크를 1-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앞서 이란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는 탈락하면서 본선행을 확정지은 AFC 소속 국가는 호주가 유일하다.

남은 AFC 소속 국가 중 한국은 3일 0시에 포르투갈과, 일본은 2일 오전 4시에 스페인과 각각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먼저 경기를 치르는 일본은 스페인에 최소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의 희망이 있다. 비길경우 독일 경기의 변수에 따라 탈락할 수도 있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16강행을 꿈꿔볼 수 있어서 일본보다 더욱 절박한 상황에 몰렸다. 포르투갈과 스페인 모두 강팀이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의 16강 진출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호주는 덴마크를 꺾고 16년 만에 월드컵 축구대회 16강에 진출하면서 전역에서 축구 팬들이 아침까지 폭죽을 터뜨리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일부 팬들은 '공휴일을 달라'는 팻말을 적으며 흔들기도 했다. 호주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커루스'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호주의 승리를 축하하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트위터를 공유하며 '공휴일?'이라는 글을 남겼다.

16강 진출이 확정되면서 거리 응원을 불허했던 뉴사우스웨일스(NSW)주는 시드니 축구 팬들을 위해 야외 응원을 허가하기로 했다. 남호주(SA)주도 애들레이드 오벌 광장에 야외 응원 공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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