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가나 출신 유튜버 '가나 쌍둥이'가 지난 월요일 가나와의 경기 결과 이후 쏟아진 악플에 결국,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앞서 가나 쌍둥이는 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우리나라와 가나의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가나 선수가 골을 넣을 때마다 기뻐하며 응원했는데요.
우리나라는 이날 경기에서 2대 3으로 가나에 졌죠.
화가 난 일부 누리꾼이 가나 쌍둥이 채널 게시물에 "구독 취소한다"는 댓글부터 인종 비하 내용까지 달았습니다.
쏟아지는 비난에 쌍둥이 중 한 명이 '가나 사람으로서 피가 허락해 주지 않았다', '실망하신 팬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는데요.
사과 영상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축구 졌다고 가나 사람한테 악플을 왜 다냐'며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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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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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가나 선수가 골을 넣을 때마다 기뻐하며 응원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