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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월드컵] '도하의 비극' 29년 만에 한풀이한 모리야스 일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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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감독, 1994 월드컵 최종 예선서 선수로 '비극' 경험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이전까지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로 극적인 순간으로는 '도하의 기적'이 꼽힌다.

한국은 1993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년 미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에 3-0으로 승리한 뒤 초조한 마음으로 일본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당시 일본은 이라크전에서 2-1로 앞서가다가 경기 종료 직전에 이라크에 동점 골을 얻어맞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