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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남양유업·효성家 3세 마약 적발…'재벌가 스캔들'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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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벌가 3세와 연예인 등이 마약의 일종인 대마를 상습 투약하다 무더기 적발 됐습니다. 이들은 집에서 직접 대마를 재배하는가 하면, 주변 사람과도 대마초를 나눠 핀 걸로 파악돼, 마약 추문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송민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마초를 액체 형태로 투약하는 액상 대마와 대마 재배 텐트, 영어사전으로 위장한 소형 금고까지.

검찰이 재벌가 3세 관련 마약 사건을 수사하면서 압수한 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