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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월드컵 NOW] 우루과이 누네스·수아레스 기용… 가나, 한국전 2득점 쿠두스 전격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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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나전 16강 진출여부 결정
가나, 한국전 득점 쿠두스·살리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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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살리수가 선취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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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지혜 기자] 가나와 마지막 조별리그를 치르는 우루과이가 주요 공격수 다윈 누네스(23‧리버풀FC)와 루이스 수아레스(35‧클루브나시오날)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가나와 우루과이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기는 승점보다 낮은 승점으로 이길 경우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FIFA에 따르면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은 이번 경기에 누네스와 수아레스를 포함한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했다. 수비수로는 마티아스 울리베라(25‧SSC나폴리), 파쿤도 펠리스트리 (20‧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미드필더에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28‧CR플라맹구)와 페데리코 발데르데(레알마드리드) 등 주전선수를 아낌없이 기용했다.

H조에서 1무 1패로 승점을 1점밖에 확보하지 못한 우루과이는 이번 경기에 16강 진출이 달린 만큼 선발에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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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조별리그 3차전 라인업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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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승 1패, 승점 3점으로 H조 2위에 올라 있는 가나 역시 주요 선수를 선발했다. 한국전에서 2득점을 기록한 공격형 미드필더 무함마드 쿠두스(22‧AFC아약스)와 1득점을 기록한 무함마드 살리수(23‧샤우샘프턴FC)를 전방에 배치했다. 강한 크로스로 골을 리드했던 조르당 아예우(31‧크라스탈 팰리스FC)도 선발에 포함됐다.

16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한국은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에 희망을 걸고 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기고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를 거둔다는 전제 하에 현재 득실차 -2점인 우루과이보다 최종 득실차에서 앞서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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