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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유부린브라질, 20년 무패 끝…카메룬에 0:1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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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6강전을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1위를 확정했다. 한국과 16강에서 맞대결이 유력하다.

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마지막 라운드 카메룬과 경기에서 0-1로 패배하고 승점 6점과 함께 G조 1위로 16강 진출 티켓을 챙겼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를 2-0, 두 번째 경기에서 스위스를 1-0으로 꺾고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었다.

동시에 조 2위 스위스가 승점 3점, 카메룬과 세르비아가 승점 1점에 그쳐 브라질로선 지더라도 스위스가 대승을 거두고 득실 차를 뒤집지 않는다면 조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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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치치 브라질 감독은 토너먼트를 대비해 로테이션으로 이날 경기에 나섰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가브리엘 제주스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호드리구, 제주스가 공격 진영에 나섰다. 중원은 파비뉴와 프레드로 꾸렸고, 수비진은 알렉스 텔레스, 브레메르, 밀리탕, 다니엘 알베스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1차전과 2차전에 나섰던 알리송 대신 에데르송이 출전했다. 세르비아와 첫 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던 선수들이 이날 경기에선 단 한 명도 없었다.

브라질이 여유로웠던 반면 승점 1점이었던 카메룬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2군도 강했다. 전후반 내내 65%에 이르는 점유율과 함께 카메룬을 압도했다. 네이마르가 빠졌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제주스와 마르티넬리가 매섭게 카메룬 골문을 위협했다. 카메룬 골키퍼 데비스 에파시의 선방이 빛났다.

카메룬이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날 경기에서 기록한 유효 슈팅 1개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였다. 전반 추가 시간 크로스가 브라질 수비진 키를 넘아 반대편에 자리 잡고 있던 브라이언 음뵈모의 머리에 맞았지만 에데르송 골키퍼가 손을 쭉 뻗어 막아 냈다.

브라질이 카메룬을 몰아세우는 양상이 계속되면서 0-0으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바뀌었다. 카메룬 빈센트 아부바카르가 헤딩슛으로 브라질 골망을 흔들었다. 아부바카르는 옷을 벗고 기뻐하다가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브라질은 남은 시간 공세를 올렸지만 카메룬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20년 동안 이어졌던 브라질의 17경기 연속 월드컵 본선 무패 기록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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