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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용인 리조트서 불… 투숙객 등 130여명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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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7시 26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했다.

불은 지상 11층, 지하 3층짜리 건물의 지하 2층 주방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숙객과 직원 등 139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조트 측은 화재 발생 이후 자체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에 알렸지만,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7시43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소방인력 138명과 소방장비 56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피해 상황과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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